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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재벌 2세의 '신종 알박기'?
- 재건축 사업 초기, 입구 땅 매입: 서울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사업 초기,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장남 우기원 SM하이플러스 대표가 아파트 단지 입구 도로 부지를 헐값에 매입했다.
- 단지 입구 막으면 사업 차질: 해당 땅은 단지의 유일한 자동차 출입로로, 이를 막으면 재건축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하다.
- 경매 통해 시세 차익 노려: SM그룹은 해당 땅을 경매에 부쳐 시세 차익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지만, 조합 측은 수십 배로 가격이 뛰어올라 사업비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.
2. 우려되는 후폭풍
- 설계 변경 및 사업 지연: 입구 땅 문제 해결이 지연될 경우, 아파트 단지의 주 출입구를 조정해야 할 수 있으며, 설계 변경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.
- 조합의 어려운 선택: 조합은 SM그룹과의 협상, 경매 참여 등 어려운 선택에 직면해 있다.
- 주민들의 불안감 증폭: 재건축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대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.
3. 각 주체의 입장
- SM그룹: 시세 차익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이지만, 조합 측과의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.
- 한남하이츠 재건축조합: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땅이 필요하지만, SM그룹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.
- 성동구청: 민간 사업이라 조합이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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