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후쿠오카 대학의 타나카 히로아키 교수는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하면서 걷는 속도와 같이 천천히 뛰는 ‘슬로우 조깅’ 을 고안했다. 슬로우 조깅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몸에 피로 물질인 젖산이 급격하게 쌓이기 전까지의 강도로 천천히 달리는 것을 말한다. 타나카 교수는 “미소를 띨 수 있는 속도, 즉 우리 몸이 미소 짓는 속도로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”고 말했다.느리게 달리는 속도는 각자 다르게 적용되며 초보자의 경우라면 걷는 속도가 될 수 있다. 생리학적으로 최대심박수의 60∼70%의 강도로 VO2max의 50% 이하로 달리면 된다. 쉽게 말하면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하면서 옆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로 뛰는 것이다. 슬로우 조깅은 무리하지 않으면서 우리 몸에 많은 유익함을 줄 수 있다고 ..